사실 현미 떡볶이랑 같이 먹을려구 지연될까봐 미리 시켰어요!
현미빵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확실히 밀가루빵의 포근포근함은 없어요! 그리고 간이 정말 안되어 있다 싶으로 정도로 느껴졌습니다(빵은 싱겁게 먹는 제 입맛에도 싱거웠어요)(제 입맛은 다노 한끼도 짜다고 느낄 정도로 싱겁게 먹어요) 그러나 그걸 약간 짭조름한 닭가슴살 소세지가 잡아줘요! 통후추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그만큼 후추향이 강한 부분이 있기에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케첩이나 다른 건강한 소스류와 드셔도 될 듯 합니다! 길이는 약10-11cm로 작은 편이라고 느꼈어요

전자렌지에 돌려먹었을 때- 그냥 전자렌지에 돌린 맛이에요.빵의 푹신함보다는 현미의 밀도가 느껴지는 빵맛.그러나 소세지는 정말 통통 촉촉 했어요

팬에 구워먹을 때-더욱 바삭한 맛! 현미베이스의 빵을 처음먹어보는 사람으로서 바삭함이 밍밍한 쌀빵의 맛을 숨겨줘서 훨씬 먹기 좋았어요! 근데 진짜 약한불에 구워야 해요 ㅠ 겉에만 태우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ㅠ

저는 발사믹 식초와 곁들여 먹었는데 샐러드도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